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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빗물이 다 못 빠질 때 — 배수구를 하나 더 내거나, 물길을 둘로 나눕니다

2026-09-26 · 포스원종합공사

비만 오면 옥상에 물이 한참 고여 있거나, 발코니 바닥 배수구로 물이 넘칠 듯이 차는 건물이 있습니다. 관이 깨졌거나 막힌 게 아니라면 떨어지는 빗물에 비해 물이 나갈 길이 모자란 것입니다. 이럴 때 저희는 기존 배관을 뜯지 않고 그대로 둔 채 배수구를 하나 더 내거나, 물길을 둘로 나눕니다.

배수구를 하나 더 낸다물길을 둘로 나눈다
이런 건물옥상 물이 다 못 빠져 바닥에 고인다옥상 물까지 발코니로 내려와 발코니가 감당을 못 한다
하는 일난간 벽 아래를 뚫어 배출구를 새로 내고 외벽에 우수관을 단다옥상에서 내려오던 관을 꺾어 바깥으로 빼고 외벽에 우수관을 단다
기존 배관그대로 쓴다발코니에 직접 떨어지는 물만 맡긴다

배수가 모자란 건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비가 그친 뒤에도 옥상 바닥, 특히 난간 벽 모서리 쪽이 물에 젖어 있으면 지금 있는 배수구만으로는 물이 다 빠지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배수구를 하나 더 내 달라고 하신 5층 건물의 옥상입니다. 난간 벽 모서리 바닥에 물이 고여 젖어 있습니다.

난간 벽 모서리 바닥에 물이 고여 젖어 있는 옥상입니다.
난간 벽 모서리 바닥에 물이 고여 젖어 있는 옥상입니다.

다만 배수구가 막혀서 물이 안 빠지는 경우도 겉모습은 비슷합니다. 막힌 거라면 뚫는 것이 먼저입니다. 배수구 입구를 가까이 찍어 보내주시면 어느 쪽인지 같이 봐 드립니다.

배수구는 어떻게 하나 더 내나요?

그 5층 건물은 이런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1. 옥상에서 난간 벽 아래를 뚫습니다 — 코어 드릴로 바깥까지 관통합니다.
  2. 뚫은 자리에 스텐 배관을 심습니다 — 바깥으로 알맞은 길이만큼 나오게 심어 둡니다.
  3. 외벽에 물홈통과 우수관을 답니다 — 벽 밖으로 나온 배관 아래에 물홈통을 달고, 브라켓을 박아 스텐 우수관을 내립니다.
  4. 실리콘으로 마감합니다 — 앙카 박은 자리와 배관 틈새를 채웁니다.
난간 벽 아래를 뚫고 심은 스텐 배관입니다.
난간 벽 아래를 뚫고 심은 스텐 배관입니다.
벽을 뚫고 나온 배관을 외벽 물홈통이 받습니다.
벽을 뚫고 나온 배관을 외벽 물홈통이 받습니다.

외벽 쪽은 높이가 있어서 스카이차를 타고 작업했습니다. 옥상에서 타공하고 배관을 심는 일을 먼저 끝내 두고, 그다음 외벽 작업으로 넘어갔습니다.

마감은 무엇을 보나요?

두 가지를 봅니다. 앙카 자리와 틈새에 실리콘을 아끼지 않고 꼼꼼하게 발랐는지, 그리고 배관이 위에서 아래까지 일자로 반듯하게 내려왔는지입니다.

앙카 박은 자리에 실리콘을 채우고 브라켓을 걸었습니다.
앙카 박은 자리에 실리콘을 채우고 브라켓을 걸었습니다.
외벽을 따라 일자로 내린 스텐 우수관입니다.
외벽을 따라 일자로 내린 스텐 우수관입니다.
배수구를 하나 더 내는 일은 벽에 구멍 하나를 내는 게 아니라, 옥상 물이 땅까지 내려가는 길을 하나 더 만드는 일입니다.

발코니로 물이 쏟아질 때는요?

옥상 물이 발코니로 내려오게 되어 있는 빌라가 있습니다. 옥상에서 내려온 관이 발코니 바닥에 물을 그대로 떨어뜨리고, 발코니 물은 벽 속 매립배관 하나로 빠지는 구조입니다. 비가 많이 오면 발코니에 직접 떨어지는 물에 옥상 물까지 더해져, 그 매립배관 하나로는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시공 전 — 옥상에서 내려온 관이 발코니 바닥으로 이어져 있던 모습입니다.
시공 전 — 옥상에서 내려온 관이 발코니 바닥으로 이어져 있던 모습입니다.

이 집은 물길을 둘로 나눴습니다.

시공 후 — 관을 ㄱ자로 꺾어 난간 너머 바깥으로 돌렸습니다.
시공 후 — 관을 ㄱ자로 꺾어 난간 너머 바깥으로 돌렸습니다.
외벽에 새로 내린 우수관입니다.
외벽에 새로 내린 우수관입니다.

기존 매립배관은 바꾸지도, 막지도 않았습니다. 깨지거나 새서 부르신 게 아니라 들어오는 물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관은 그대로 두고, 그 관으로 들어가는 물의 양을 덜어 준 공사입니다.

매립 우수관이 새는 경우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벽 속 매립관에서 물이 새면 그 관은 막고 외벽으로 새로 뺍니다. 이 내용은 매립 우수관 누수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서 다룬 두 현장은 관은 멀쩡한데 물이 나갈 길이 모자랐던 경우라 기존 배관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외벽에 새 우수관을 내리는 것은 같지만, 기존 관을 막느냐 살리느냐가 다릅니다.

사진은 이렇게 찍어 주세요

  1. 옥상 바닥 전체 — 비 온 뒤 물이 고인 자리가 보이게
  2. 지금 있는 배수구 가까이 — 입구 모양과 그 주변 바닥
  3. 발코니 — 옥상에서 내려온 관과 발코니 바닥 배수구가 같이 보이게
  4. 건물 외관 — 새 우수관을 내릴 벽과 그 아래 바닥

문자로 보내주시면 당일 안에 회신드립니다.

사진 4장 보내주시면 당일 견적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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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문의는 포스원종합공사 우수관 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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