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캐노피 · 분리수거장 · 자전거 보관대 렉산 지붕 — 골조는 두고 판만 손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는 렉산 지붕을 얹은 시설이 여럿 있습니다. 주차장 진입로를 덮은 캐노피, 분리수거장 지붕, 자전거 보관대 지붕, 관리동 앞 캐노피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시설은 기둥과 골조가 이미 서 있습니다. 저희는 골조는 그대로 두고 판과 이음부를 손봐서 고칩니다.
아래는 저희가 다닌 현장에서 시설마다 한 일입니다.
| 시설 | 한 일 | 판 |
|---|---|---|
| 주차장 진입로 지붕 | 덮개바 양옆 이음부를 따라 실리콘 보강 | 그대로 |
| 분리수거장 지붕 | 덮개바 자리를 닦아 내고 이음부 실리콘 보강 | 그대로 |
| 자전거 보관대 지붕 | 구멍 난 한 칸만 교체 | 한 칸 |
| 주차장 진입로 아치 캐노피 | 깨져 벌어진 판을 모두 걷고 새 판으로 | 전부 |
| 관리동 앞 캐노피 | 금 간 헌 판을 걷고 복층렉산으로 | 전부 |
주차장 캐노피, 골조까지 새로 해야 하나요?
골조가 서 있으면 판만 새로 씌웁니다. 건물 사이 주차장 진입로 위에 있던 한 아치 캐노피는 끝 쪽 칸이 깨져 틈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깨진 파란 판을 모두 걷어내 골조만 남긴 뒤, 그 골조 위에 갈색 새 판을 다시 씌웠습니다. 아치 골조는 그대로 썼습니다. 이 현장처럼 판을 전부 갈 때는 판 색이 바뀌기도 합니다.

기둥과 골조를 통째로 새로 세우는 공사는 저희가 하지 않습니다. 이미 서 있는 캐노피의 렉산 판을 갈거나 보강하는 일을 합니다.
판은 두고 이음부만 손보는 경우는?
판이 깨지지 않았는데 특정한 자리에서 비가 줄줄 샌다면 판을 갈지 않고 이음부를 손봅니다.
한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 지붕은 판은 그대로 두고, 지붕 위에 올라가 덮개바 양옆 이음부를 따라 실리콘을 새로 쏴 보강했습니다. 다 끝나면 이음부마다 흰 줄이 이어집니다.

분리수거장 지붕도 판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실리콘을 쏘기 전에 덮개바 자리를 먼저 닦아 냈고, 덮개바를 고정한 피스 머리와 덮개바 옆까지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판에 구멍이 났거나 금이 갔으면 실리콘으로는 안 됩니다. 그 칸을 갈아야 합니다.
한 칸만 깨졌으면 그 칸만 갈 수 있나요?
됩니다. 렉산 지붕은 여러 칸이 모인 것이라, 깨진 칸의 덮개바만 풀면 그 칸만 따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자전거 보관대 지붕의 복층렉산 한 칸에 구멍이 뚫린 현장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그 칸의 덮개바를 풀어 헌 판을 걷어내고, 새 복층렉산 판을 넣은 뒤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옆 칸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새 판은 걷어낸 자리를 현장에서 실측해 크기를 맞춥니다.

오래된 판은 색이 바래 있어서, 새로 넣은 칸은 옆 칸과 색이 다르게 보입니다.
판이 누렇게 바래고 여러 곳에 금이 갔으면?
전체 교체를 권해 드립니다. 한 아파트 관리동 앞 캐노피는 누렇게 바랜 판 여러 곳에 금이 가 있었고, 모서리에서 갈라진 판도 있었습니다. 헌 판을 모두 걷어내고 복층렉산 새 판으로 전체를 바꿨습니다.

골조는 그대로 두고, 손보는 것은 판과 이음부입니다.
공사는 얼마나 걸리나요?
지붕 크기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가 다닌 아파트 캐노피 현장 가운데, 출입구 캐노피 한 면의 판을 간 곳과 통로 캐노피 지붕을 전면 교체한 곳은 둘 다 2명이 반나절에 마쳤습니다.
올라가는 방법은 사다리가 기본이고, 사다리로 닿지 않는 높이는 스카이차를 불러 작업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사진 보내실 때
- 시설 전체 — 지붕이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한눈에
- 깨진 칸 · 새는 자리 가까이 — 구멍 · 금 · 물 떨어지는 자리
- 판 옆면 가까이 — 단판인지 복층렉산인지 보입니다
- 주변 — 사다리를 세울 자리와 차 · 사람이 다니는 길
사진을 보면 이음부 보강으로 될지, 한 칸만 갈지, 전체를 갈지 대체로 갈립니다. 문자로 보내주시면 당일 안에 회신드립니다.
지붕 · 캐노피 전체 · 깨진 곳이나 새는 자리 · 판과 덮개바 가까이 · 건물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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